검정 인터뷰 5] 운영 경험과 젤메 vs 오공 평가, 그리고 백구와 살만칸 경기까지 이어진 검정 대표의 코멘트
🇰🇷MCB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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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운영 경험의 나머지 이야기와 최고 경기로 꼽은 젤메 vs 오공, 그리고 백구와 살만칸 평가가 이어지는 대목이다. 인터뷰가 운영 이슈에서 경기 코멘트 파트로 넘어가는 지점이라 흐름상 전환점 역할을 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경기 해석으로 분위기가 전환되는 지점이라는 점도 읽힌다.
**검정**
그래서 이번에도 도핑 자백 사건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늘 중몽전은 너무 문제없이 잘 넘어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뻔뻔하게 도핑 테스트하든 말든 경기 뛰고 걸리는 선수들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미리 자백했다는 것만으로도 중국 쪽이 뭔가 바뀐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번에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질문자**
에이전트가 이전과 동일한 에이전트인가요?
**검정**
네, 동일 에이전트님 쓰고 있습니다.
**질문자**
그럼 에이전트도 이제 좀 실력이 늘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검정**
계속하다 보면 늡니다. 다.
**질문자**
알겠습니다. 그럼 오늘 경기에 대해서 몇 가지만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항상 물어보는 질문이죠. 검정 대표님이 생각한 오늘 최고의 경기는 어떤 경기였습니까?
**검정**
개인적으로 수준이 가장 높았고, 제 기준에서 재밌었던 건 젤메 vs 오공이었습니다.
**질문자**
아, 역시 젤메. 사실 3라운드 때 좀 착각한 것 같아요. 자기가 이기고 있다고. 본인이 확실히 이기고 있다고만 생각 안 했어도 더 수월하게 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좀 착오였던 것 같습니다. 계속 소극적으로 싸우더라고요.
**검정**
그리고 젤메의 정신력도 대단했고요. 사실 앞다리가 나간 건데도 그 정신력으로 밀어붙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느낀 건 중국, 몽골 선수들은 다리가 잘려도 티를 진짜 안 낸다는 겁니다. 특이했습니다.
**질문자**
근데 메인 카드 중에서도 딱 세 경기만 여쭤보고 싶거든요. 개인적으로 정말 놀란 게 백구 선수의 경기력이었습니다. 사실 몽골 오디션에서 떨어진 선수인데 계약해달라고 찾아와서 붙여준 상대였잖아요. 살만칸 선수를 상대로 엄청난 집념을 보여줬는데, 이 경기에 대해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검정**
백구의 즐기는 모습과 기질은 이미 몽골 오디션 현장에서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와서 계약서 달라고 빈다고 주지는 않습니다. 살만칸과 싸웠을 때 이런 그림이 나올 거라고 예상해서 붙인 것도 있고요. 그런데 살만칸이 예상보다 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