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컵 12경기 오수환 블랙리스트 몬스터 vs 윤다원 멘티스 경기 결과
🇰🇷MCBKO
조회 1추천 0
■ 경기 결과
오수환(블랙리스트 몬스터)이 연장 4라운드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연장 판정승을 거두며 메인 이벤트 승리를 가져갔다.
■ 1~3라운드 흐름
초반 1라운드는 두 선수 모두 극도로 신중한 운영을 보이며 거리 싸움과 탐색전에 집중했다. 몬스터는 한 방 KO를 노리는 묵직한 타격을 준비했고, 멘티스는 리치를 활용한 견제 중심으로 대응했지만, 서로 결정적인 공격을 쉽게 꺼내지 못하며 긴장감 있는 대치가 이어졌다.
2라운드 역시 비슷한 흐름이었다. 카프킥과 잽 등 간헐적인 공격은 있었지만 유효타는 거의 없었고, 주심의 경고가 나올 정도로 공격 전개가 제한적이었다. 두 선수 모두 “지지 않기 위한 경기”에 가까운 운영을 보이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3라운드에서도 큰 흐름 변화는 없었다. 몬스터는 여전히 카운터와 한 방을 노렸고, 멘티스는 거리 유지에 집중했다. 간헐적인 펀치 교환은 있었지만 경기 전체 흐름을 바꿀 정도의 임팩트는 부족했고,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 연장 4라운드 흐름
연장 라운드에서는 두 선수 모두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멘티스는 클린치와 테이크다운 시도를 통해 흐름을 가져오려 했고, 몬스터는 이를 방어하며 묵직한 타격으로 대응했다.
멘티스는 한 차례 테이크다운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강점을 살리려 했지만, 몬스터가 빠르게 일어나며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이후에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마지막까지 확실한 피니시 장면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 인터뷰 요약
멘티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략적으로 신중하게 싸웠음을 인정하며, 더 적극적인 경기를 보여주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생계와 훈련을 병행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하면서도,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더 좋은 상대와의 경기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코멘트
이번 경기는 극도의 신중함 속 전략 싸움이 중심이 된 경기였다.
큰 임팩트는 부족했지만, 마지막 연장까지 이어질 정도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결국 적극성에서 앞선 몬스터가 근소하게 승리를 가져간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