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컵 미일전 6경기 플라이급 - 닌자(Yamasaki Sora) vs 스나이퍼(Isiah Torres)] 스피드 위에 쌓은 압박의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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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saki Sora "닌자" — 플라이급 / 일본 — 경쾌한 스텝과 테이크다운 압박 Isiah Torres "스나이퍼" — 플라이급 / 미국 — 리치를 살린 타격과 하위 포지션 서브미션 블랙컵 준결승 일본 vs 미국의 1번 경기. 플라이급답게 두 선수 모두 빠른 스텝과 반응을 보여줬다. 닌자는 케이지 중앙을 먼저 점령하며 인앤아웃과 앞손으로 흐름을 만들었고, 스나이퍼는 리치와 킥, 하위 포지션 서브미션으로 맞섰다. 1라운드 닌자가 먼저 중앙을 잡고 앞손과 카프킥으로 거리를 체크했다. 스나이퍼도 헤드킥과 스트레이트로 응수하며 타격전에서 밀리지 않았다. 스나이퍼의 스트레이트가 걸리자 닌자는 곧바로 클린치로 붙어 테이크다운을 만들었다. 그라운드에서는 스나이퍼가 트라이앵글 그립을 잡으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닌자는 팔 위치를 조절하며 압박으로 풀기보다 공간을 관리했고, 파운딩으로 대응했다. 라운드 막판 닌자의 눈가에 출혈이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서로의 장단점이 분명히 드러난 팽팽한 1라운드였다. 2라운드 스나이퍼가 중앙을 잡고 타격전을 시도했지만, 닌자는 타격 적중 직후 다시 테이크다운으로 연결했다. 이번에는 닌자가 탑 포지션을 오래 유지했다. 클로즈 가드 안에서 파운딩과 엘보를 섞었고, 백 마운트까지 올라가며 점유 시간을 늘렸다. 중반에는 스나이퍼의 이마 쪽 커팅이 확인돼 닥터 체크가 들어갔다. 재개 후 스나이퍼는 더 공격적으로 타격전을 원했지만, 닌자는 계속 앞손과 원투, 테이크다운 위협으로 흐름을 끊었다. 2라운드는 닌자의 상위 포지션 압박과 커팅 변수가 핵심이었다. 3라운드 스나이퍼는 역전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먼저 크게 러시하기보다는 받아치는 흐름에 머물렀다. 닌자는 다시 손쉽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사이드와 백 포지션을 오가며 압박했다. 스나이퍼는 후두부 공격과 케이지 그립에 대해 어필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탈출을 위한 적극적인 스크램블은 충분히 나오지 않았다. 닌자는 바디락과 오금 컨트롤로 스나이퍼를 묶고 파운딩을 쌓았다. 피니시는 만들지 못했지만, 라운드 전체를 지배하기에는 충분했다. 판정 30-25, 30-25, 30-26 만장일치 Yamasaki Sora "닌자" 승. 스나이퍼는 1라운드의 트라이앵글과 타격 거리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닌자의 레슬링 전환과 상위 압박을 끝내 풀지 못했다. 닌자는 빠른 타격보다도, 필요한 순간마다 테이크다운을 섞어 라운드를 가져가는 운영 능력으로 일본에 첫 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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